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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닉, 불공정한 상장폐지결정에 항고 예정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2025. 02. 04

기준 없는 실질심사제도가 선의의 피해자 만들어

 

코스닥 상장사 애닉은 2 3일 결정된 한국거래소의 상장폐지결정 효력정지 가처분신청기각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애닉은 4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법원의 상장폐지결정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기간에 대한 유감을 나타내며 추가 논의를 거쳐 항소를 진행할 것임을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회사는 회생법원의 회생계획안 인가를 받았으며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 발생 등을 통한 자본확충을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계획을 제시하여 2023년 회계감사에서 적정의견을 받는 등 새로운 회사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으나 이후 진행된 한국거래소의 불합리한 처분으로 인해 현재와 같이 상장폐지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또한 해당 관계자는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및 콘텐츠사업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에 대한 개선계획을 거래소에 제출하였음에도 불구하고거래소는 당시 경영진 및 투자자에 대한 편향적인 시각을 기반으로 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대한 지속성에 대한 의구심을 표하며향후 2-3년 뒤 매출계획을 달성할 수 있는 계약서 요구 등 불가능한 자료 등을 요구하는 등 상장폐지를 처음부터 결정하고 상장폐지 절차를 진행했다는 합리적 의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회사 관계자는 "당 사는 오랜 시간 동안 어려운 환경속에도 시장에서 다시한번 인정을 받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2024년 하반기 인기드라마  사랑후에 오는 것들”  OTT 등을 제작하는 등 신사업 기반을 다지며 성장해 왔다" "2025년에도 추가적인 OTT제작 및 전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는 K-POP 과 관련하여 해외콘서트 유치 등을 바탕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어 업계에서 신뢰받는 위치를 얻는 등 긍정적인 성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거래재개 요건 및 향후 상장유지 요건을 충분히 충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래 안정적인 경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자신이 있다"며 거래소의 부당한 상장폐지 조치에 대해 다시 한번 아쉬움을 표했으며, 또한 “이후 진행될 가처분 항소에 대하여 대응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현재 추진중인 콘텐츠사업 과 예상된 유상증자도 일정에 맞춰 정상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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